그동안 도메인을 닷네임에 등록해서 사용 중이었다. 무려 15년 정도 된 듯 하다
그런데 이번에 맘에 드는 서비스가 있어 다른 곳에 도메인 기관이전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인증코드 발급신청 클릭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표시하면서 번거롭게 한다.
웃긴 게 하나 하나 일일이 신청을 하란다.
다른 사람이 했던 기록을 보면 신청하면 바로 해주는 것도 아니고 이전하지 말라고 블라 블라 한다는….
이런 문의를 응대하는 업무를 하는 직원들의 시간이 아까운 듯 하다.
그런데 2번의 내용을 보면 구글 클라우드를 무제한 지원 한단다. 말이 안된다. 머가 남는다고…
그리고 마치 정말 무제한인 것처럼 설명하고 있다.
근데 인증 코드 발급 화면 진입할 때 팝업으로 표시된 화면에 보면 180일 이라고 되어 있다.
이런 건 사용자가 충분히 인지할 수 있게 동일하게 표시해야 하는 거 아닌가?
TV 광고처럼 웹 상에 표시되는 내용도 심의 비스무리 하게 라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구글 드라이브 말고도 대부분 저런 식이다.
도메인 비용 몇 만원 벌자고 구지 저런 혜택을 그대로 줄리 만무하다.
인증코드 신청은 어디에 있니?
신청하기 누르면 위 화면이 나타나고 신청 하려면 다시 신청하기 버튼을 찾아야 한다.
다른 신청하기랑 구분도 안되고 똑같은 스타일이 적용된 버튼으로 맨 마지막에 배치해 놓았네…
UX 가 먼지도 모르나? 대 놓고 번거롭게 하려고 작정한 건가?
신청할려면 어디로 이전하는지 밝히라고?
어느 기관으로 이전하는지 선택해야 그 다음 스텝이 가능하다.
그리고 왼쪽 버튼 문구… 참 저렴하다 저렴해…. 이럴 거면 진작 할인하면 되지 않나?
어차피 1:1 문의 할 거면 인증코드 발급 화면을 왜 이렇게 번거롭게 해 놓은 건데?
사유는 대충 적고 도난방지 해제 안하고 인증코드 발급 버튼을 눌러봤다.
이젠 또 1:1 문의 하란다.
그리고, 확인 누르면 갑자기 메인 페이지로 빠진다. 아우 개 짜증….
나야 브라우저 뒤로 가기 버튼 눌러서 버튼 몇 번 클릭하면 되지만,
모르는 사람은 처음부터 메뉴 찾아서 다시 들어가야 하잖아….. 번거롭게 하는 데는 아주…..
도메인 Lock 설정 vs 도메인 도난방지 설정. 정말 제대로 설정되어 있는겨?
지금 현재 도난 방지 설정은 2개 도메인 모두 걸려 있고, Lock 설정은 2개 모두 해제 되어 있는 상태다
근데 이전 신청을 해보면 다음과 같이 1개만 LOCK 설정이 되어 있다고 한다.
누가 잘 못 알고 있는 거야? 왜 하나는 되고 하나는 안될까? 과연 일시적인 오류일까?
kr 도메인은 그냥 해지가 된다?
보유한 도메인 중에 .kr 도메인이 있어서 혹시나 시도해 봤더니 도난방지 설정에서 그냥 해지가 된다??
그리고, 인증 코드도 1:1 문의가 아니라 메일로 바로 보내준다
그래서 중간 중간 캡쳐 할 여유도 없이 얼른 이전 시켰다.
남은 건 .net 도메인 1개…
귀찮니즘의 결과. 에라 먹고 떨어져라~
.net 도메인은 그냥 5,500 원 결제하고 이전 신청 해버렸다.
유료 결제하게 되면 인증 코드 발급할 때 1:1 문의 할 필요 없이 이메일로 바로 발송해 준다.
최종 승인 절차
인증 코드를 발급 받은 후 이전할 기관에서 인증 코드를 입력하면서 이전 신청을 하게 되면
등록된 이메일로 다음과 같이 이전 승인 안내 메일이 발송 된다.
여기서 승인 버튼을 클릭해야 최종 승인 완료 된다
이번에 2개 도메인 모두 당일 이전 승인이 완료되었다.
닷네임 도메인 관리 내역에서 모두 빠지고 이전한 기관에 제대로 표시가 된다.
그리고, 혹시 모르니 whois 도 조회 해서 최종 확인까지 마쳤다
사전 조사의 중요성
네이버에 검색해 보면 나 말고도 고생한 사람이 많은듯 보인다.
글로 남긴 사람 이외에 더 많은 사람이 있을걸라 생각한다.
앞으로 신규 서비스 이용시 꼭 미리미리 사전조사를 철저히 해야겠다.
물건 구매 할때는 많이 조사하는 편인데 도메인은 2~3만원 이다 보니 걍 대충 넘어 갔던게 문제였다.
명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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